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차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차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차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 때문에 얼음이 가득 들어있는 시원한 커피 한잔 없이 하루를 보내기란 정말 힘이 드는 요즘입니다.

 

우리의 더위를 식혀줄 뿐만 아니라 맛있는 커피를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카페를 방문하는데, 불과 몇 년 전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뿐만 아니라 개인 카페에서도 콜드브루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콜드브루 특유의 향과 맛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이 많아지면서 카페뿐만 아니라 편의점 커피 판매대에도 콜드브루, 콜드 브루 라떼, 콜드브루 워터 등 다양한 콜드 브루 제품들이 줄지어 채워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콜드브루와 아메리카노의 차이를 알고 마시고 있을까?

 

맛으로도 콜드브루 그리고 아메리카노 차이를 느낄 수 있지만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차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차이점 알아보기

 

 

콜드브루란 'Cold Brew'로 표기되며, 의미 그대로 'Cold' 차갑다. 'Brew' 끓이다, 우리다의 뜻으로 '차갑게 우리다'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콜드브루(Cold Brew)는 더치커피(Dutch Coffee)란 용어가 우리나라에서는 동일하게 사용되는데, 사실 두 커피는 추출 방법이 점적식과 침출식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차가운 커피로 추출하는 커피라는 의미에서 두 용어는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콜드브루는 서구권에서 사용되며, 동양권에서는 더치커피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하다 보니, 두 커피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오해의 소지가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란 'Americano'로 표기되며, 고온고압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물을 첨가하여 마시는 방식을 말합니다.

 

아메리카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 간 미국 군인이 이탈리아 커피를 마시고, 너무 쓴맛에 충격을 받아 에스프레소의 향은 그대로 되 맛은 좀 더 연하고,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물을 타서 먹게 되면서 아메리카노가 탄생되었습니다.

 

이 당시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사람들이 이를 보며 '커피를 마실 줄 모르는 미국 사람들이 마시는 커피'라는 의미로 아메리카노 커피가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탈리아에서는 스타벅스를 제외하고는 로컬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를 판매하는 곳이 없다고 합니다.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차이점은 추출방식, 맛 차이, 카페인 함량, 유통기한으로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그렇다면 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의 4가지 큰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Starbucks 홈페이지

[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차이 미리보기 ]
추출 방식 / 맛 차이 / 카페인 함량/ 유통기한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추출방식 차이

 

콜드브루

■ 콜드브루 추출 방식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에 장시간 원두를 우려내 추출한 원액을 베이스로 물을 첨가하여 마시는 커피입니다.

 

콜드브루 전용 기구를 통해 12시간에서 24시간 동안 차가운 물을 한 방울씩 커피 가루에 떨어뜨려 진한 커피 원액을 얻습니다. 추출 시간도 오래 걸리며, 아메리카노에 비해 진한 커피 원액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추출

■ 아메리카노 추출 방식

아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 머신을 통해 고온고압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물에 희석하여 마시는 커피입니다.

 

콜드브루에 비해 굉장히 짧은 시간 내에 추출이 되며, 고온고압으로 추출이 되어 커피의 진한 향과 풍미를 주는 지방성분인 '크레마(Crema)'라는 아메리카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맛 차이

 

콜드브루

■ 콜드브루 맛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로 장시간 우려내기 때문에 커피의 쓴맛과 신맛이 적고 마시고 난 후미에 부드러운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가운 물로 우리듯 추출 된 콜드브루는 왜곡되지 않은 순수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콜드브루 원액에 물이나 우유를 희석하여 마시면 됩니다. 또한 추출한 콜드브루 원액을 1~2일 정도 저온에서 숙성 보관하게 되면 와인과 같이 좀 더 진한 콜드브루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커피 크레마(Crema)

■ 아메리카노 맛

아메리카노는 위 추출방식에서 설명했듯이 고온고압으로 추출된 커피는 커피의 향이 콜드브루 보다 진하고, 바디감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추출된 에스프레소가 가진 '크레마(Crema)'의 지방성분 덕분에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난 후 느껴지는 후미가 진하게 여운이 남는 것이 특징입니다. 콜드브루가 부드러운것이 특징이라면, 아메리카노는 그에 비해 바디감이 진하고, 쓴맛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카페인 함량

 

콜드브루

■ 콜드브루 카페인 함량

찬물로 천천히 추출하기 때문에 아메리카노에 비해 카페인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커피 전문점 36곳을 대상으로 콜드브루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콜드브루 커피 1잔당 카페인이 최대 404mg으로, 성인의 카페인 1일 최대섭취 권고량인 400mg를 웃도는 양입니다.

 

이렇듯 콜드브루 한 잔이 고카페인의 음료이기 때문에 아무리 콜드브루를 좋아한다지만, 하루에 1잔 정도로 자재해야할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콜드브루는 콜드브루 원액에 개인이 원하는 만큼 물이나 우유에 희석시켜 마시기 떄문에 무조건 한 잔당 404mg으로 규정지을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콜드브루 원액 자체의 카페인 함량이 높기 때문에 연하게 희석하여 마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위한 정확한 커피 추출

■ 아메리카노 카페인 함량

아메리카노 한 잔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75~202mg 정도로, 콜드브루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낮습니다.

 

카페인의 특성상 뜨거운 물에 잘 녹는 편이기 때문에 고온고압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사용하여 만든 아메리카노의 카페인 함량이 콜드브루에 비해 낮을수 밖에 없습니다.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유통기한 차이

 

콜드브루

■ 콜드브루 유통기한

콜드브루는 12~24시간 동안 차가운 물로 추출 한 뒤 일주일 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하고, 하루이틀 저온 숙성을 하게 되면 와인과 같은 깊은 맛과 콜드브루 특유의 향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 아메리카노 유통기한

아메리카노 유통기한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하여 뜨겁게 추출하기 때문에 커피 자체의 산과 오일이 빨리 산화되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추출 30초~1분 안에 아메리카노를 만들어야 하며, 아메리카노의 유통기한은 콜드브루와 같이 기준이 없고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바로 마셔야 합니다. 

 

 

 

마무리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사실 커피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마시는 기호 식품이기 때문에 콜드브루가 맛있다. 아메리카노가 더 맛있다 정할 수는 없지만, 저는 아메리카노가 가진 바디감과 콜드 브루에 비해 좀 더 진한 커피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혹시 '콜드브루'라는 이름 때문에 콜드브루는 아이스 제품만 가능하다고 생각 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따뜻하게도 마실 수 있습니다.

 

콜드브루 원액에 따뜻한 물이나 우유를 첨가하면 되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따뜻한 콜드브루도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차이에 대해 확실히 이해되었길 바랍니다.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차이' 알아보기